지난해 11월 25일 1502.3원 이후 최고..탄탄한 롱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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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8거래일째 100원이나 상승하면서 1480원대에 진입했다. 종가기준으로 12주 만의 최고 수준이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이 상승한 14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올들어 최장 기간 상승세를 나타낸 동시에 지난해 11월 25일 1502.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8거래일 동안 무려 100원이나 상승, 1390원대 레벨에서 1480원대 레벨로 훌쩍 올라섰다.
이날 외환시장은 시장이 불안한 공방을 이어가자 오히려 거래가 뜸해지면서 1470원대에서 포지션 싸움만 이어지는 스퀘어(균형)를 나타냈다.
환율은 전일대비 9.0원 오른 1477.0원에 개장한 후 레벨 경계감과 적은 양의 네고 물량에 1468.0원까지 저점을 찍었지만 다시 오전중 1478.0원까지 레벨을 높였다. 오후 들어서는 증시 상승 반전과 은행권 숏플레이 등에 1470원대 초반으로 하락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롱 마인드'가 시장에 포진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를 비롯해 주택 지표 발표, 동유럽 경기 침체 지속 등의 대외 악재들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최근 1400원대 중반 정도에서 레벨 경계감이 있었지만 당국의 강한 의지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경계감이 희석돼 롱포지션을 자제했던 은행들이 조금씩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환율 상승에 무게를 두면서 기업의 네고 물량 출회가 줄고 있어 어느 레벨에서 당국이 개입에 나설지, 어떤 스탠스를 보여줄 지가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1500원대까지는 경계감을 나타냈지만 1400원대 후반으로의 상승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반전하기도 했으나 전일대비 6.09포인트 하락한 1107.10에 마감했으며 외국인은 증시에서 1300억원 이상을 팔았다.
오후 3시 21분 현재 원·엔 환율은 93.5엔으로 지난 1월 6일 94.55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1565.5원으로 하락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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