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철도호텔 당시 환구단 정문";$size="259,215,0";$no="200902190909141486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pos="R";$title="";$txt="2007년 발견 당시 환구단 정문";$size="255,211,0";$no="2009021909091414866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환구단 정문이 42년만에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1967년 강북구 우이동으로 옮겨졌던 환구단 정문을 시청앞 환구단시민광장으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구단은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하늘에 제사 지내는 의례를 거행하기 위해 황궁(덕수궁)과 마주보는 자리에 만들어졌었다.
하지만 1913년 일제에 의해 환구단이 헐려 그 자리에 철도호텔이 세워지고, 1967년네는 조선호텔이 재건축되면서 황궁우, 석고, 삼문 등을 제외한 다른 시설들이 모두 철거됐었다.
이 과정에서 행방을 알 수 없었던 환구단 정문이 2007년 8월, 40년만에 강북구 우이동(옛 그린파크호텔 출입문으로 사용)에서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환구단 정문임을 확인하고, 서울시에 환구단 인근의 환구단시민광장으로 이전·복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구단 정문의 본래 위치는 조선호텔 정문 도로 가운데였다.
$pos="C";$title="";$txt="환구단 정문 복원 가상도";$size="454,284,0";$no="200902190909141486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서울시는 이전·복원 대상지로 환구단 인근의 몇 군데 지역을 대상으로 검토했으나 문화재 이전에 따른 재산권 행사 제약 등 인근 건물주들의 반대로 장소를 선정하지 못하다가 시유지인 환구단시민광장을 최종 이전 대상지로 결정했다.
면적 1184㎡인 환구단시민광장은 2000년 10월 시민의 날 개장된 이래 주변 직장인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돼왔다.
서울시는 중구청에서 실측·해체, 설계 용역을 발주해 2월중 해체작업을 완료한다. 시민광장의 수목이식 및 조경시설물 철거 등 준비 작업을 거쳐 3월중에 본격적인 이전 공사를 진행, 7월까지 이전·복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환구단 정문의 시민광장 이전이 원위치 복원은 아니지만, 시청앞 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재와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환구단의 인지도를 높여 환구단 건립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복원공사 완료후 환구단 정문으로서의 기능과 위상을 살려 흩어져 있는 황궁우, 석고단과 아울러 환구단 영역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변을 정비하는 작업을 문화재청과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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