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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불확실 시대...안정적 투자대안株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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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LG에 대해 "우수한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용식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말 LG의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는 7.3%와 2.2%였다"며 "지주사 요건인 부채비율 200% 이내 유지와 코스피 평균 부채비율 138.2%, 차입금의존도 17.9%를 훨씬 밑도는 우월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는 향후 예측되는 실물시장의 자산가격 하락이 현실화되다면 레버리지 활용능력에 뛰어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최근의 유동성 장세에 방어적 성격이라는 개념에도 충분히 부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형성되고 있는 LG의 할인율은 자회사 지분가치(현재가 기준)만 고려할 경우 46.7%에 이르고 있으며 기타 건물가치, 브랜드가치를 고려할 경우 53.3%에 이르러 역대 최고의 할인율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비록 국내 지주사가 이중상장의 문제, 독립적 모멘텀의 부재 등 지주회사 고유의 특성상 할인율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고려하더라도 LG의 현 주가는 매우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하며 가격메리트는 상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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