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연예인 출신 사업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미네랄을 이용한 건강제품으로 대박을 터뜨린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80년대 인기를 모았던 '콩심는 아이들'의 멤버 김성한 대표가 그 주인공.

김성한대표는 지난 77년 대학 친구와 '콩심는 아이들'이라는 듀엣을 결성해 직접 음반을 취입, '여자의 행복이란'곡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얻었다. 친구와 함께 결성한 그룹이었지만 당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젊은 시절, 음악뿐만 아니라 MBC 탤런트 공채, 코미디언 시험에 응시했을만큼 그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였다.

연예인으로서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 그는 이제 건강제품 사업가로 변신,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김대표는 원래부터 사업가로 인정을 받은 인물이다. 친구와 함께 연예계에 발을 담궜지만 그전에는 젊은 나이에 한 신용투자회사의 대표이사직을 맡을 만큼 사업수완이 뛰어났다.

오랜시간 금융계통계에서 뼈가 굵은 그가 갑자기 건강제품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3년전부터 미네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다보니 이와 관련해 제품을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죠. 당시만해도 미네랄로 만든 건강제품은 없었거든요."

김대표의 이런 신선한 생각은 바로 (주)아티젠의 설립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8월 설립한 아티젠은 이제 4개의 계열사를 가진 어엿한 중소기업으로 발전했다.

이같은 성공을 거두기까지는 김대표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직원과 소비자를 믿는 '신뢰경영'에서 비록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미네랄 제품에 대한 시장성을 파악했죠. 또 자료를 통해 철저한 제품기획단계를 거쳤어요. 일단 제품이 나오면 소비자들에게 체험해보게 해요. 그리고 평점을 받는거죠. 그렇게하다보면 제품의 장단점을 잘 파악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물론 홍보효과는 말할 것도 없고요."

입소문을 탄 미네랄 건강제품은 상반기에만 국내에서 20여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해외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을 받은 상태다. 미국, 일본과 수출계약을 맺은 것.

"일본과 미국에 각각 250만불과 1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어요. 미국에는 올 4월경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상반기 국내 매출액도 20억원 정도 예상하고 있어요. 앞으로 대리점도 모집할 생각입니다."

김대표는 이자리에서 제품에 대해 "미네랄이 옥보다 음이온 함량이 월등하게 높다"며 미네랄의 우수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기존제품들은 물론,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는 계획이다.

"천연세제, 정수기 같은 제품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미 검증은 끝난 상태고요. 출시만 기다리고 있죠."

그는 마지막으로 친환경기업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제가 연예계에도 있어보고 여러 사업을 해왔지만 이제는 모든 것을 접고 이 사업에만 매달리려고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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