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택시장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외국계 증권사의 분석이 나왔다.

UBS는 18일 보고서에서 "한국 주택시장의 선행지표가 되고 있는 강남과 재건축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 주택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UBS는 국토해양부가 17일 발표한 1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 자료와 관련해 "재건축아파트인 은마아파트가 지난달 10%가량 올랐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이 여전히 하락하고 있다"면서도 "강남, 특히 재건축지역이 한국 주택시장의 이끌어 간다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택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UBS는 또한 정부의 양도소득세 감면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유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UBS는 "주택시장에서 이런 변화를 고무적으로 평가하면서 하반기부터 주택시장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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