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주민센터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추천받아 어려운 이웃 165가구 선발, 기금 지원 예정

계속되는 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요즘에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가 있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수유동에서만 26년을 보낸 정형식 일양약품 명예회장<사진>이 주인공으로 올해 2월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우이동주민센터에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 회장은 올해도 어김 없이 고액을 성금으로 기부해 실직과 불황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에 힘을 실어 주었다.

정 명예회장은지난 2007년과 2008년에도 5000만원과 3000만원을 우이동 주민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저소득 계층뿐 아니라 사회 각계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수년 째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그는 특히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던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같은 선행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우이동주민센터는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의 추천을 받아 형편이 어렵고 불우한 165여 가구를 선정해 각 가구 상황에 맞춘 맞춤식 지원을 펼쳐 세대 자립을 도모할 계획으로 이달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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