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삼성선물은 동유럽발 금융위기 가능성과 GM의 파산가능성 등 대외발 악재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연구원은 18일 "글로벌 달러와 초강세와 증시 약세, 6영업일째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419로 올라선 CDS프리미엄 등 상승 재료가 우세한 하루"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연구원은 "전일 대부분의 아시아 통화들이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원화의 낙폭이 컸던 것은 여전히 비중이 큰 단기외채와 이에 따른 외화자금시장의 취약성 때문"이라면서 "향후 경기침체가 깊어질 수 있고, 3,4월 외국인 주식 배당 역송금 수요, 조선사 수주 취소 가능성 등 여전히 악재가 산재해 있는 상황에서 환율의 레벨이 가파르게 올라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외환당국도 향후 더 상황이 악화될 때를 대비해 현재 수준에서 공격적으로 시장 방어를 하기는 힘들 듯하다"며 "1450원 선이 빠르게 돌파되면서 상승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어 이날 당국의 움직임이 주목되며 1500원선 부근에서는 당국의 속도조절과 업체들의 매물 출회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예상범위는 1430.0~1495.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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