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대부분 천안에서 전입”…30만 명 돌파 눈앞

삼성 직원들을 위한 아파트인 트라펠리스(2255세대)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아산시가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급속한 도시성장과 맞물려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보여 온 아산시에 최소 7000명 이상의 추가전입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산시 인구는 17일 오전 9시 현재 25만126명으로 머잖아 30만 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인구가 24만942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개월 여 만에 9000여명이 불어난 셈이다.

특히 탕정면 소재 트라펠리스 입주가 마무리되는 오는 4월이면 약 7000여명(가구당 3.5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아산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라펠리스 입주자 중 상당수가 천안에서 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아산시에 따르면 입주를 마친 246가구를 전출지별, 나이별로 분석한 결과 전입자의 94%가 관외 전입자며, 이 가운데 80%가 천안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전입자의 98%가 50세 미만으로 조사됐다. 아산시는 지난 10일부터 단지 안에 이동민원실을 마련, 입주민들의 전입업무를 돕고 있다.

한편 아산시 인구는 ▲2004년 20만938명 ▲2005년 20만4431명 ▲2006년 21만1560명 ▲ 2007년 22만1490명 ▲2008년 24만942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빠르면 올해 안에 30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트뉴스24>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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