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는 총 5일장으로 치러진다.
서울대교구는 김 추기경의 선종 직후 정진석 추기경(서울대교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우선 장례식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 추기경의 주례로 진행되며 장례식 후 시신은 경기 용인 천주교 성직자 묘지에 안장된다.
22일에는 명동성당과 경기 용인의 묘지에서 동시에 추모미사가 열린다.
선종 당일인 16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안구 적출을 마치고 명동성당으로 옮겨진 김 추기경의 시신은 현재 대성전 제단 앞에 안치돼 있다.
시신은 교황 사망 때와 같이 유리관 속에 놓여 17일~19일까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일반 신도들도 장례기간 동안 명동성당 문화관에서 연도(사망한 사람을 위해 돌아가며 드리는 기도)를 올릴 수 있으며 추모미사는 17일부터 매 시간마다 진행된다.
선종 나흘째인 19일에는 입관 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례일정>
▲16일 - 오후 10시께 서울 강남성모병원서 안구 적출 수술 후 명동성당 대성전 제단 앞 유리관으로 이송
▲17일~18일 - 오전 6시부터 12시 자정까지 일반인 참여 미사 및 연도
▲19일 - 오후 5시 입관
▲20일 - 오전 10시 명동성당 대성전서 정진석 추기경 주례 미사 후 발인. 이후 장지인 용인 천주교 성직자 묘지로 운구 안장 예정
▲22일 - 오후 12시 명동성당서 정진석 추기경 주례ㆍ경기 용인 성직자 묘지에서 염수정 주교 주례로 추도미사 동시 진행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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