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정책은행들이 세계 3위 광산업체인 리오틴토 그룹의 자산을 매각하기로 한 중국알루미늄공사(Chinalco·차이날코)에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차이날코의 샤오야칭(肖亞慶) 회장이 이같이 밝혔다고 17일 전했다.

샤오 회장은 "이 두 정책은행들이 앞장 서서 차이날코의 이번 지분 매입을 위한 대출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샤오 회장은 "차이날코가 이번 지분 매입으로 리오틴토의 철광석 계열사인 하머슬리의 지분 15%를 갖게 된다 하더라도 중국 철강업체와 철광석업체 간의 가격 협상에 관여하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날코는 지난 12일 리오틴토 그룹의 자산을 195억달러에 매입키로 했으며 이와 관련해 리오틴토는 "이번 자산 매각은 80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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