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영닥터제' 큰 성과..상생 모델 자리잡아
#사례1.포스코 협력사인 C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자문단의 컨설팅을 받아 지난해 하반기 외주사 평가·분석 시스템과 통합자재관리 체제를 구축했다.또 인력·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경영혁신을 단행했다.이 결과 C사는 매출액이 2007년 2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70억원으로 70%가까이 늘었다.
#사례2. 롯데마트 협력사인 F사는 자기자본 비율이 낮고 부채비율이 높은 회사였지만, 자문단의 조언을 얻어서 자본증자와 부채상환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웠다.F사는 마스터플랜을 마련한 뒤 1억5000만원의 자본증자를 실시하고 3억5000만원의 부채를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도움을 받았다.
올해로 두 해째를 맞고 있는 전경련의 '경영닥터제'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영닥터제는 전경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자문제도로서 ‘대기업-협력업체-전경련 경영자문단’간 협력체제를 구축, 협력업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경영컨설팅 제도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9년 경영닥터제 결과 보고회’를 개최, 지난해 하반기 포스코 등 주요 업체들의 대-중기 협력상황을 보고했다.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한 배를 탄 동반자로서 윈윈하는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찾아 실천해야 한다”며 “경영닥터제가 대·중소기업을 동반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지난해 4월 제1기 ‘경영닥터제’를 시작해 같은 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2기 활동을 마쳤다.제2기 경영닥터제에는 6개 대기업과 15개 협력업체가 참여했다.
전경련은 대·중소기업 신뢰제고와 상생협력 인프라 구축에 상당히 기여했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올 3월부터는 제3기 경영닥터제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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