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호 우리선물 연구원
우리선물은 원·달러 환율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외국인 국내증시 이탈, 유럽발 금융위기 우려 등으로 대내외 악재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진호 연구원은 17일 "우리은행이 외화 후순위 채권을 조기 상환하지 않으면서 국내 외화유동성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데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 지정학적 불안감이 강화된 것이 역외의 달러매수와 외국인의 증시 이탈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향후 남북간 긴장 고조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신연구원은 "전일 원·달러 환율의 급등에도 개입에 나서지 않았던 당국의 태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원화약세를 일부 용인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시키려는 의도가 있을 수도 있으나, 이날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다면 부담을 느낀 당국이 개입에 나설 가능성도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예상 레인지: 1400.0원 ~ 145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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