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파파데모스 부총재는 "통화정책의 추가 완화가 필요하다"면서 오는 3월 정례회담에서의 금리 인하를 지지함을 시사했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거의 '제로' 수준까지 떨어지며 안정되고 있다"면서 "추가 금리인하 여지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의 ECB가 즉각적으로 정부와 기업 채권 매입에 나서진 않을 거란 발언과 관련해 파파데모스 부총재는 "유로의 경기침체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진행중"이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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