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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소아암 아동 지원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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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4천만원 전달
소아암 어린이 치료 및 어린이 캠프 등에 지원



메리츠화재가 난치병을 앓고 어린이와 어린이 캠프 등에 성금을 모아 지원하는 등 어린이 관련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12일 전 임직원들의 급여 자투리를 자발적으로 모은 4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낸 성금은 한국심장재단에 이은 것이며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성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와 소아암 어린이 캠프 및 체험활동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소아암이 걸리게 되면 2~5년의 장기 치료가 필요해 경제적 부담과 함께 환자 및 가족 모두 강한 스트레스 상황에 오랜 시간 노출된다"며 "또한 암치료에 따른 신체변화와 더불어 학교 생활이나 단체생활 경험이 제한되면서 소아암 어린이들이 정서적, 사회적 발달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의 나눔펀드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시행된 것으로, 전 임직원들의 급여 자투리를 1천원에서 3천원까지 자율적으로 모금하고 이와 동일한 액수를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로인한 성금액은 1억원 남짓 조성됐으며 한국심장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지원되고 있다.

원명수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에게 치료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08년에 이어 치료비와 소아암 어린이 형제 캠프, 소아암 어린이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됐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이 장기간의 투병생활과 힘겨운 치료과정을 잘 극복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나눔펀드를 통한 기부활동 외에도 전국 40여개 팀 단위의 임직원 봉사단체인 ‘Ready Mates 사랑의 봉사단’을 통해 소외계층 방문, 아름다운가게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유자녀 후원, 유니세프 모유수유사업 후원, 히딩크재단 꿈나무 축구교실 후원,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후원 등도 지원하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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