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는 9만5806명으로 전년보다 500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6일 지난해 전체 근로자 1348만9986명 가운데 9만5806명이 산업재해를 입어 전년도의 9만147명보다 5659명(6.3%)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체 근로자 수 증가로 근로자 100명당 재해자 수를 뜻하는 재해율은 0.71%로 전년대비 0.01%p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만5819명(37.4%)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45∼49세(1만4천889명,15.5%)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업재해 원인은 원인는 전도(넘어짐)가 1만8527명,(14.1%)와 요통질병(5.5%) 순으로 많았다.

사망자는 2422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사고성 사망자가 1448명, 질병 사망자는 974명이었다.

한편, 노동부는 올해 산업재해 근로자 수를 1만명으로 줄인다는 계획아래 예산 195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기업의 산재예방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돼 지원을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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