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물은 원·달러 환율이 재차 1400원선 위로의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진호 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기업실적과 경제지표에 대한 우려로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역외시장 원·달러 1개월물이 1400원으로 올라섰다"면서 "우리나라의 1월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며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된 데다 미국의 제조업지수 상승에도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달러 매수심리를 자극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연구원은 "이날 오전 발표된 1월말 외환보유액이 2000억달러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올라설 경우 당국의 개입 가능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와 고점 인식으로 수출업체 매물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380.0원 ~ 142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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