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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가 없군”, 국채선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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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평선도 무너져...기술적 불안도 가세

국채선물이 경기둔화에 대한 선반영 인식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의 2월 금리인하 유보성 발언, 전날 나온 2월중 국고채발행 물량 6조7000여억원이 시장에서 소화하기엔 다소 과하다는 지적으로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기술적측면에서 20일 이동평균선인 112.49가 무너지면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더해지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현재 서울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28틱 하락한 112.42로 거래중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이 1291계약 순매도를 하며 하락을 이끌고 있다. 투신도 273계약 순매도 중이다. 반면 증권이 16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12틱 하락한 112.58로 개장해 특별한 반등없이 계속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한은총재가 이날 이코노미스트들과의 조찬 강연회에서 경제상황을 감안해 금리를 결정하겠다는 발언이 시장에서 2월에는 금리를 인하하지 않겠다고 해석되고 있다”며 “여기에 다음주 월요일 예정인 국고채 3년물 입찰부담과 함께 2월 중 국고채 발행물량이 과하다는 인식도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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