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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e-편한세상' 1만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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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재건축·재개발 위주로 15개 단지 분양

대림산업은 올해 재건축·재개발 사업 위주로 총 1만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시장여건이 불투명한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림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중심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3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올해 선보일 'e-편한세상' 아파트는 15개 단지에서 총 1만789가구에 이른다. 이 중 40%(4460가구) 정도의 물량이 일반분양된다.

대림은 올해 분양 예정인 총 15개 단지에서 11곳이 재건축·재개발 사업이며 단 2곳만이 지방 사업일 정도로 주택사업에 있어 리스크를 최대한 줄였다.

우선 내달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동에서 올해 첫 'e-편한세상' 아파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총 178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이 중 67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면적은 82~205㎡로 다양하다.

3월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105㎡·159㎡ 2가지 타입으로 총 86가구가 분양된다.

바로 이어 경기도 고양시 주교동에서는 112~178㎡ 1196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며 일분분양 물량은 170가구 규모다.

또 오는 4월에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에서 82~228㎡ 규모로 총 780가구를 선보인다. 이 중 20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도 오는 4월 중 총 1338가구(85~185㎡) 규모의 대단지 'e-편한세상'이 선보일 예정이다. 3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6월에는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123가구(162~228㎡, 일반분양 41가구), 중구 신당6동에서 737가구(82~145㎡, 일반분양 225가구), 부천시 역곡동에서 411가구(92~142㎡, 일반분양 354가구) 등 수도권 3개 단지에서 'e-편한세상' 1300여 가구가 쏟아진다.

이어 7월에는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서 82~148㎡규모 174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며 이 중 6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9월에는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85~178㎡ 274가구(일반분양 122가구), 상왕십리동에서 79~191㎡ 185가구(일반분양 101가구)가 분양된다.

대림은 재건축·재개발 사업 외에도 용인·대전·경주 등 4곳에서 2100여 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3월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에서 148㎡ 단일면적으로 110가구를 분양한 후 5월에는 마북동 바로 인근에서 109~175㎡ 규모 602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서는 109~135㎡ 712가구를 5월에 분양하며 올 하반기에는 대전광역시 동구 낭월동에서도 112~152㎡ 713가구를 선보인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올해는 건설업을 둘러싼 외부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택사업에 있어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포커스를 맞췄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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