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세탁전문점 크린토피아(대표 이범택, www.cleantopia.com)가 1000호점 오픈을 눈 앞에 뒀다.

15일 크린토피아에 따르면 오는 20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1000호점 매장을 열 예정이다. 1992년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우성 상가 1호점을 시작으로 2006년 500호점을 돌파한지 3년 만이다.

특히 식음료가 아닌 생활 서비스 업종인 세탁서비스 프랜차이즈로 1000호점을 돌파한 것이어서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크린토피아는 동네 세탁소에서 기업형 세탁전문점으로 세탁 문화를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대리점에서 빨래감을 모아 세탁 공장으로 보내면 세탁 후 다시 고객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선보여 기계화, 자동화된 공정을 통해 대량의 세분화된 의류를 전문적이고 신속하고 세탁할 수 있게 했다.

또 모피, 가죽 의류는 물론 이불, 구두, 운동화 등 집에서 세탁하기 힘든 빨래 서비스까지 확대해 세탁분야의 블루오션을 창출했다.

크린토피아는 일반 세탁소에 비교해 약 20~30% 저렴한 가격대를 통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와이셔츠는 세탁부터 다림질까지 900원으로 가능해 대표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품질 대비 저렴한 세탁요금이 가능한 이유는 원자재 대량 구매로 원가를 줄이고 세탁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해결했기 때문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올 초부터는 세탁업에 정보통신(IT)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세탁 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세탁물을 접수하면 직접 방문해 옷을 수거, 세탁 후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새로운 창업 모델인 무점포 형식의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점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차량을 통해 직접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다시 고객에게 배달해주는 형식이다.

이범택 크린토피아 대표는 "저렴한 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혁신에 매진하겠다"며 "국민 브랜드로서 무료 세탁 봉사단 '러브클리닝' 확대 실시 등 사회 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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