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규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정책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15일 "뉴타운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는 문제는 정책적 판단의 문제이므로 서울시가 검토 후 추후 결정할 사항"이라며 "자문위 활동에서 뉴타운 추가검토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하 위원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뉴타운 및 재개발.재건축 등 기존 주거환경 정책을 재검토, 서울시 주택정책 개선을 위한 활동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자문위는 뉴타운사업의 성과 및 제기되는 문제점을 검토하고 그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뉴타운에 대한 논의조차 금기시 돼 온 분위기에서 (뉴타운에 대한)문제제기가 이뤄진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고 논평했다.

자문위는 오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공청회를 갖고 최종안을 마련해 다시 서울시에 제안할 계획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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