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난해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정비 인센티브 평가 시상금 1800만 원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쇄물 음성변환출력기'를 구입했다.
은평구는 민원인이 많은 구청 민원부서 4개 소와 16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 12일부터 공공기관에서 인쇄물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인쇄물 음성변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는 2차원 바코드로 생성된 인쇄물의 심볼을 인식, 시각장애인이 자연음으로 들을 수 있도록 변환시켜주는 기기다.
특히 최근 점자 학습 어려움으로 점자를 익히지 못한 시각장애인들이 증가추세에 있어 이들에게 인쇄물정보 접근 편의 제공을 위한 취지다.
이미 지방세고지서, 법원판결문 등에 2차원 바코드가 생성, 고지 되고 있고 점차적으로 바코드를 생성, 인쇄물 및 공문이 시행될 추세에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 보급이 보편화되지 않은 실정을 감안, 구 민원부서 및 각 동주민센터에 미리 비치, 시각장애인 등이 인쇄물 내용을 음성으로 전달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2009년 장애인행복도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공문서, 소식지, 인쇄물 등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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