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년래 처음으로 석유가격을 인하했던 중국이 한달만에 추가 인하에 나섰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15일 0시부터 휘발유와 디젤유의 가격을 각각 t당 140위안(2만8000원), 160위안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격인하는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것으로 기업과 서민의 부담을 줄여줘 중국이 이날 발표한 자동차 진흥 정책과 함께 경기부양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의 가격 인하에 앞서 치열하게 진행됐던 중국의 양대 석유업체인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의 가격 인하 경쟁이 이번 정부의 가격 인하 결정에 따라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두 회사의 가격 인하 경쟁은 이제 전국으로 확산돼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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