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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잇단 개관 기념일 특급 할인·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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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서울 힐튼 25주년
임피리얼팰리스ㆍ그랜드인터컨 스무살 생일

 
서울 시내 특급 호텔들이 개관 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2009년 개관 25주년을 맞아 ▲1월 한달간 뷔페식당 오랑제리는 주중(월~금) 점심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께 25% 할인▲모든 식음료 업장(델리 제외)은 오는 25일 하루 동안 25% 할인(음료포함) ▲1월 한달간 25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또 프랑스 식당 시즌즈는 16일 그랑 크뤼 와인과 함께하는 '25주년 기념 갈라디너' 행사를 연다.

지난 1977년 12월 14일 당시 대우그룹의 계열사였던 동우개발이 힐튼 인터내셔널과 호텔 위탁 경영 계약 체결을 통해 설립된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1979년 3월 호텔 건물 공사를 착공해 1983년 12월 7일 전면 개관했다. 이후 1999년 싱가포르계 투자 전문 업체인 씨디엘호텔코리아로 소유권이 이전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판매된 객실수는 500만9000개이며, 562만5000명이 호텔을 이용했다. 식당과 연회장을 이용한 손님 수만 해도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2162만5000명에 달한다.

에릭 스완슨 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지배인은 "호텔 비즈니스는 전 세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정교한 시스템과 그 시스템을 운영하는 주체인 호텔 종업원의 전문성과 일에 대한 열정이 융합될 때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낳는다"면서 "이러한 맥락에서 현재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매우 밝으며 올해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ize="250,321,0";$no="200901141448473937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순수 국내 자본 호텔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고 있는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89년 1급 호텔 아미가로 출발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전관 증축을 통해 1996년 특2급으로 승격한 후 1999년 6월에는 특1급으로 승격했다. 2002년 5월부터 3년여에 걸쳐 총 1000억원의 비용을 들여 리노베이션을 통해 2005년 5월 1개관을 3개관으로 늘리면서 신관을 오픈했다.

호텔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로 세계에 진출해 로열티를 받는 호텔이 되겠다는 신철호 회장의 자존심 경영방식을 바탕으로 임피리얼 팰리스만의 한국의 '정'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친근한 서비스와 독특한 경영이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센터의 한 축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도 올해 스무살 생일을 맞는다.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게임을 위한 본부호텔로 부분개관 된 후 1989년 전면 개관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2000년 아셈(ASEM, 유럽아시아정상회의) 회의에서는 26개국의 대통령 및 수상 등 정상들에게 한국적인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여 격찬 받았고, 약 20년간 수많은 국제회의 및 세계 정상급 VIP와 행사들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호텔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점심시간 동안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 호텔을 대표하는 20명의 주방장들이 각각 자신의 가장 대표적인 요리를 고객들에게 2만원에 선보인다. 20일까지 호텔 레스토랑에서 생일을 맞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생일 모임을 할 경우 최대 20명까지 20% 할인해준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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