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인사 16일 발표..수요 사장단회의 취소
삼성이 매주 수요일 개최하던 수요 사장단협의회를 14일 개최하지 않아 배경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임박, 이번 협의회를 개최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내 복수 관계자는 “삼성 사장단 인사가 오는 16일 전격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장단 인사가 다음주로 넘어갈 경우 설(26일)을 앞두고 임원 등 후속 인사와 조직개편, 경영계획 등을 짜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인사위원장인 이윤우 부회장이 그제 (미국에서) 돌아왔다”며 “물리적으로 하루, 이틀만에 인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인사위원회에서 컨센서스를 구하고 기준을 마련해 처리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며 “하지만 구정(설)전에는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인사폭은 지난해와 올해 밀린 거를 포함하면 예년수준보다는 조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시장에서는 10~12명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인사위원 명단은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이는 삼성 대외대표를 맡고 있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위원들을 발표하지 않는게 좋겠다는 조언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삼성은 사장단 인선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구성, 이번주 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은 사장단 인사와는 별도로 계열사별 임원인사를 같은날 취합해서 동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또 사장단 인사가 끝나면 바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이달말까지 경영계획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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