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재 애널리스트는 "매출면에서 후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주를 이미 확보한 후판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다른 철강류에 비해 견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한 900억원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회성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고 향후 후판의 원료인 슬라브 가격 동향이 더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후판의 가격 인하를 감안하더라도 적정 마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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