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서민 대상..기간도 2월말로 확대
광주은행이 설을 맞아 기업 및 서민 고객들에 대한 특별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13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당초 이달 말까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및 경제회복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하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감소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기업과 서민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자금을 1000억원 더 늘려, 총 2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기간도 당초 이달 말까지에서 다음달 말까지로 확대했다.
은행은 중소기업 가운데 일시적 운용자금이 필요하거나,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가계의 경우 부동산 가격하락에 따라 역전세난을 겪거나 대부업체 등의 고리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생계형 소액연체자 등이 대상이다. 아울러 협력업체에 대한 결제자금이 필요한 대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 확대는 경제위기 극복에 대한 은행의 의지가 담겼다"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금융기관의 공적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광남일보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흔들리는 사이 中 치고 올라온다…1년 만에 ...
AD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