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서비스(CSA)의 이용 고객이 최근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2008년 4월 노후설계서비스(CSA)를 출범한 이후 지난해 말일까지 10만8000여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후설계서비스는 30대~50대 고객을 주대상으로 하는 노후소득보장상담과 50대 이후 고객을 주대상으로 하는 노후생활상담으로 나눠진다.

노후소득보장상담은 고객의 재무영역에 있어 노후준비 정도를 분석해 국민연금 수급권 확보 등을 통해 부족 부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필요 고객에게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후생활상담은 고객의 비재무영역(건강, 대인관계, 주거, 취미·여가)에 대한 노후준비를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자원을 연결해 주고 있다.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 8일 노후설계상담 및 소득지원 활동이 추가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에 따라 노후설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이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을 연계한 종합적인 연금안내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노후준비 관련 종합적인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노후설계 전문기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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