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측은 12일 한 외신에서 보도된 매각 소식에 "금시초문"이라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와 통화한 오비맥주 관계자는 "외신에서 매각한다는 기사가 나와 당혹스럽다"며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는데 계속 이런 얘기가 나오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매각과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본사에서 먼저 알려주는게 지금까지의 관례였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했다"면서 "자기들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고 싶다"고 토로했다.
이어 "시차 때문에 아직 본사에 확인을 못했다"면서 "지금까지 인베브 측에서는 매각 불가라는 방침에서 변한게 없다고 말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벨기에 주류업체 인베브가 지난해 금융위기 발생 이후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한국 오비맥주 매각 작업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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