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방항공이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홍콩문회보는 중국 3대 항공사 중 하나인 동방항공이 지난 1~3분기 22억9200만위안의 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도 손실이 계속돼 지난해 전체 실적이 크게 악화됐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7년 순이익 5억8600만위안을 기록한 동방항공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확산과 국제유가의 계속된 하락으로 지난해 12월31일 현재 항공유 헷지 손실이 62억위안에 달했다며 지난해 실적을 갉아먹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동방항공은 이미 정부로 부터 70억위안(약1조400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고 상하이(上海)항공과의 합볍을 위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방항공은 긴축경영을 위해 경영진들의 연봉을 최고 30% 삭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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