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영화 '쌍화점'의 조인성이 9일 오후 11시 방송된 KBS1 '뉴스라인'에 직접 출연해 '쌍화점'의 흥행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후 11시 20분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조인성은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쌍화점'의 내용에 대해 먼저 설명했다.

이어 '쌍화점'에서 연기한 파격적인 베드신에 대해 조인성은 "처음 시도하는 파격적인 신이라 긴장했다. 하지만 전작을 통해 유하 감독의 신뢰를 느낄수 있었기 때문에 해낼 수 있었다"며 "단순히 행위가 아닌 감정을 그리는 베드신이다. 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베드신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배우이기 이전에 한 남자로서 어떻게 보여질까 고민도 많았다"며 "하지만 영화를 위해 피하기는 힘들 것 같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감독님과 전작에서 호흡을 맞췄고, 다시 한번 배우고 싶다는 욕망이 컸다. 처음 시도하는 연기인데도 불구하고 감독님의 신뢰 때문에 하게 됐다"고 유하 감독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쌍화점'이 이날 200만명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조인성은 "너무 감사하게도 최단기간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무대인사 다니면서 느낀 것은 관객들이 아직도 자국영화를 사랑해 준다는 것이었다"며 "더 많은 분들이 '쌍화점'을 봐줬으면 좋겠다. 영화 한 편을 위해 밤을 세워 노력하는 수많은 스태프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어떤 배우가 되겠다고 정해놓진 않았다. 아직 완성된 배우가 아니라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한다. 매순간 배우려고 노력한다"며 겸손한 모습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30일 개봉한 '쌍화점'은 개봉 4일만에 전국관객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추격자'(13일) '과속스캔들'(16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14일) '신기전'(14일)보다 빠른 기간 내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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