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 목표치로 35%를 설정했다.

9일 기아차는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2009년 기아차 전국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내수 점유율 목표를 지난해 27.4%보다 7.6%포인트 증가한 35%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기아차 서영종 사장을 비롯해 국내영업본부, A/S사업부 임직원과 전국 지점장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 08년 하반기 우수지점 시상식 ▲ 2009년 시장전망 및 판매전략 발표 ▲ 내수 점유율 목표 달성을 위한 특강 ▲목표달성을 결의하는 목표필달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서영종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국내 자동차 5사 중 유일하게 판매 신장 성과를 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도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출시 예정인 신차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경주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전년 보다 16.2% 증가한 31만 6432대를 판매했으며, 연간 내수시장 점유율도 같은 기간 동안 27.4%로 5.1% 포인트나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35.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93년 7월 37.2%를 기록했던 이래 15년 4개월 만에 시장점유율 최대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기아차는 올해 쏘렌토 후속 XM,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포르테 쿠페 XK, 고급 세단 VG(이상 프로젝트 명)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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