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반도체 업체인 엘피다메모리가 대만의 주요 메이커들과 자본 제휴를 포함한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

양측이 경영통합을 포함해 제휴가 성사될 경우 이 분야 최고인 삼성전자에 이은 거대한 D램 그룹이 탄생할 수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엘피다는 제휴 상대로 세계 6위인 대만의 파워칩 반도체, 엘피다와 리징의 합병회사인 렉스칩, 세계 8위 프로모스 테크놀로지 등 3사와 연대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추진해 자본·업무 제휴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대만 정부는 세계적 반도체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D램과 액정패널 메이커를 지원하기 위해 공적자금을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엘피다는 이와는 별도로 재무체질 개선을 위해 렉스칩에 대해 3월말까지 수백억엔 규모의 추가 출자를 단행키로 했다. 이 경우 엘피다의 지분은 52%로 늘어나게 된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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