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자동차 판매 침체가 유럽으로도 확산되자 2~3교대제였던 조업 시간을 1월부터 1~2교대제로 줄여 왔다. 이에 따른 감산폭은 수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닛산은 영국 공장 직원 5000명 가운데 400명 가량의 비정규직 전원을 이달 말까지 내보내고 정규직 가운데서도 희망퇴직을 모집하는 등 5월까지 800명을 해고할 방침이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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