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글로벌 혁신 지수(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세계 6위, 아시아 2위에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7일 파이낸셜 타임스(FT) 보도를 인용, 우리나라가 프랑스의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가 선정한 2008~2009년 글로벌 혁신 지수에서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혁신 지수는 인시아드의 수미트라 두타(Soumitra Dutta) 교수가 세계 130여개국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과 제도, 사회기반시설, 개인역량, 기술의 정교함, 시장 및 자본, 지식, 경쟁력, 부(富) 등 총 8개 항목별로 혁신성의 정도를 평가한 지표.
우리나라의 지난 2007년 혁신 지수 순위는 세계 19위로 1년만에 13계단이나 오른 것.
이에 대해 재정부는 “우리나라의 순위 상승은 사회, 마케팅 및 경영 혁신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경제적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의 글로벌 혁신지수를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선 취약 부문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지수 순위 1위는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도의 경영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은 미국이 차지했으며, 2위는 독일, 3위 스웨덴, 4위 영국 등의 순이었다.
아시아에선 싱가포르가 유일하게 우리나라보다 앞선 5위에 올랐다. 일본은 9위로 밀려났고, 중국 37위, 인도 41위 등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제도 및 시장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작년 세계 순위 4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확 늙는 나이 따로 있었다…"어쩐지 체력·근력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