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틱 급락 112.45 마감, 113.00 깔딱 고개?
국채선물시장이 차익매물 출회와 외국인의 매도세를 버티지 못하고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7일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36틱 급락한 112.4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3284계약을 순매도하며 매물폭탄을 쏟아냈다. 이같은 외국인의 순매도세는 지난해 11월18일 4281계약을 순매도한 후 처음이다.
국내 기관 중 증권사가 1626계약을 순매도하며 국채선물 하락을 이끌었다. 한편 주택금융공사와 은행이 각각 2627계약과 2301계약 순매수 했다.
이날 국채선물 시장은 출발이 좋았다. 5틱 상승한 112.86 출발해 오전 9시30분경 112.99까지 치솟으며 113.00선을 넘보기도 했다.
하지만 장초반 증권사가 336계약 순매도를 시작으로 매도세를 이어가자 결국 국채선물 5일 이평선이 무너졌다. 이후부터 외국인이 본격적으로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장초반 208계약 순매수로 시작했던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낸 것. 이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변변한 반등도 없이 계속 밀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외국인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매수세가 이어져 왔다”며 “금통위를 앞두고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고 분석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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