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미승인 사유로는 사업성 검증 미흡, 내부통제장치 취약과 같은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준비부족 등을 꼽았다.
거래소 출범 이래 3년간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총 330개사로 승인율은 77.2%다.
한편 지난 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총 70개사로 전년대비 26.3% 줄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세계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증시 침체로 하반기 청구 기업 수가 급감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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