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에 대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기업 분석 보고서가 급감하고 있다.

7일 증권정보 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Fnguide)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발간한 코스닥 상장사 기업 분석 보고서는 지난해 375개로 전년도 422개에서 47개 감소했다.

증권사들이 분석 대상으로 삼는 코스닥 상장사 비중은 지난 2007년 전체의 40.81%에 이르렀으나 지난해 36.16%로 줄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추진하고 있는 'KRX 리서치 프로젝트(KRP)'를 통해 발간된 보고서를 제외하면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상장사 수는 3분의 2 수준으로 줄어든다.

스몰캡 분석을 담당하는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코스닥 시장이 고꾸라지면서 기존에 보고서를 냈던 종목조차도 분석이 무의미해졌다"며 "해당 종목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쉽게 나서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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