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제화업체 에스콰이아의 지분을 인수하려던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랜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달 4일 에스콰이아의 주식 일부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어 10일에는 에스콰이아 지분 28%인 119만3070주를 210억여원에 취득하겠다고 공시까지 했으나 최근 이 계획을 포기했다.

이랜드는 당시 에스콰이어 인수를 통해 구두 및 잡화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까지 진행된 실사 과정에서 이랜드 측과 에스콰이어 양측 사이에 인수조건을 놓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랜드 관계자는 "양측의 의견이 크게 달라 인수를 포기했다"며 "하지만 사업적인 부분에서 전략적 제휴는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