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6일 LG전자에 대해 4분기 세전이익은 -1124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4분기 글로벌 영업이익은 수요 침체에 따른 제품 가격 인하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36.9% 감소한 240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세전이익은 LG디스플레이 지분법이익(-2300억원)과 외화환산손실(1060억원)로 인해 1124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이어 "연말 원·달러 환율이 1258원으로 끝남에 따라 외화환산손실이 크게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도 크게 감소하면서 적자 결산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LG전자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완제품 수요가 급감하면서 영업실적 악화 추세는 이어져 글로벌 매출액은 직전분기대비 11.3% 감소한 11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을 크게 줄여 4분기대비 4.1% 감소한 2305억원을 기록하고 세전이익은 LG디스플레이 지분법 손실이 크게 줄어들면서 흑자전환(988억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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