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최윤범 회장, 2조원 실탄 마련 어렵다"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MBK파트너스(이하 MBK)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공개매수를 위해 2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 회장의 '백기사'로 언급되는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증권사가 통상적 담보인정비율(LTV)을 초과하는 자금을 최 회장에 빌려주는 게 현행 법규상 쉽지 않기 때문이다. 22일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증권사는 기업 최대 주주에 대한 주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을 통
돈→명분→재계→정치권…판 커지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수년째 줄다리기 중이던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놓고 MBK파트너스가 영풍 측 백기사로 참전하면서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 영풍·MBK 연합과 고려아연 현 경영진 간의 분쟁에 지역사회, 정치권까지 가세해 싸움의 판이 커졌다. 고려아연 주요 주주인 현대차 LG 한화 등 재계 주요 그룹의 향후 대응과 국민연금, 소수 주주의 공개매수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1라운드 '쩐의 전쟁'> 최윤범 고려아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공개매수 온 힘 다해 저지"…첫 입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맞서 경영권 방어를 공식 선언했다. 최 회장은 "온 힘을 다해 MBK의 공개매수를 저지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성공을 자신하며, 양측 간 경영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최 회장은 19일 서한에서 "그들의 허점과 실수를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찾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더 자세한 계획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원준, 삼성전기 전고체 배터리 개발 소식에…'상한가'
코스닥 상장사 원준이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23일 오전 9시53분 현재 원준은 전 거래일보다 29.96%(3170원)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지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협력사인 원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삼성전기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원준은 이차전지 소재에서 절대적인
디와이, 현대차-구글 로보택시 위탁생산 타진…핵심기술 개발 이력 부각↑
디와이가 강세다. 현대차가 구글 웨이모와 협력해 로보택시(무인택시) 위탁 생산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1시2분 기준 디와이는 전일 대비 4.05% 상승한 4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와 구글 웨이모의 고위급 실무진은 로보택시 위탁생산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모는 미국에서 재규어 i-페이스 전기차,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지리차 지커
'수서역세권 개발' 본격화‥오피스건설 4000억대 본PF 조성 완료
서울 강남권 초대형 개발 사업 중 하나인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최근 업무단지(오피스빌딩) 건설을 위한 4000억원대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을 완료하면서 착공에 돌입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서역세권 개발 ‘B1-4블록(BL)’ 시행사인 ㈜웰스어드바이저스와 수서4블록에스피씨는 최근 금융 대주단으로부터 4420억원 규모의 본PF를 조달했다. 사업장 토지 등을 담보로 제공하고 상환 및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해소 "하락장 온다 vs 상승장 신호"
미 국채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해소되면서 향후 시장 방향에 대해 상반된 주장이 나온다. 증시 역사상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해소는 높은 확률로 경기 침체와 하락장을 불렀다는 경고가 나오는가 하면, 반대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나타난 유례 없는 긴축 및 고물가 환경을 고려하면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해소가 상승장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2년물 국채금리
나란히 1조 대박친 화장품 ODM, 하반기 변수는 '중국'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등 화장품 제조사개발생산(ODM) 기업들이 상반기 나란히 1조원대 매출을 올리며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오름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중국이라는 변수를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K-뷰티가 북미와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관심을 받으면서 제조업체들이 수출 물량을 늘리고 있으나, 중국 시장에서는 경기침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은 신규 시장으로 고객
샤페론,38조 아토피 시장 '게임체인저'…기존 치료제 한계 극복
샤페론이 강세다. 아토피 치료제 누겔의 기술 수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23분 샤페론은 전 거래일 대비 20.95% 오른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팩츠앤팩터츠(Facts&Factors)에 따르면 글로벌 아토피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3년 142억6000만달러(약 18조5000억원)에서 2032년 291억5000만달러(약 37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
신재생에너지 '훈풍' DGP 상한가↑
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기업 DGP가 상한가다. DGP는 20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00원(29.97%) 오른 1301원에 거래됐다. 미국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친환경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신재생에너지 주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