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화 정책·유동성 급증…"천스닥은 시작, 코스닥 3000 간다"
코스피가 5000선을 넘나들면서 상대적으로 덜 오른 코스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코스피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사이클 회복 기대를 바탕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코스닥지수는 변동성만 확대된 채 상승 탄력이 제한됐다. 시장에서는 코스닥지수가 올해 정부의 부양 의지에 힘입어 상승기류를 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이 단기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상승 추세는 변함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빚투' 개미에 '연 3.9%의 유혹'…증권사들 금리 낮춰 투자자 잡기 경쟁
'오천피'와 '천스닥' 시대가 열리며 증시가 역대급 활황을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도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에 증권사들은 속속 금리 우대 혜택을 내걸고 투자자 잡기에 나섰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9조82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루 전 29조58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9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하루 만에 더 늘어났다. 지난해 10
'트럼프 관세 쇼크'도 이겨낸 코스피, 5000선 재돌파
코스피지수가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으로 되돌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27일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최근의 낙폭을 전부 만회하고 다시 5000선을 돌파했다. 27일 오전 11시1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77포인트(1.29%) 오른 5013.3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로 출발해 489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낙폭을 줄여가며 오름세로 전환했다
②"손실은 안 돼" 잘못된 KPI가 혁신 지운다
편집자주"돈은 늘었다. 그런데 모험은 줄었다." 20년간 한국 스타트업·벤처 업계에 성장 마중물을 제공한 '모태펀드'의 역설이다. 수년간 투자 혹한기를 거치며 정책금융 중심의 모험자본이 단기 실적 관리와 대출식 운영에 치우치게 됐다는 지적도 많다. 아시아경제는 모험자본의 역할과 개선 방향을 진단하고, 스타트업·벤처캐피털(VC)·출자자(LP)가 함께 성장하는 '벤처 육성 생태계'의 조건을 3편에 걸쳐 살펴본다. "모태펀
국민연금, 국장 투자 비중 늘린다…최소 7조원 추가 매수 여력
국민연금이 올해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14.4%에서 14.9%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기금 규모와 비중을 고려하면 최소 7조원 이상의 국내 투자 여력이 생길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기금 포트폴리오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했다. 기금위는 기금 규모 확대에 따른 외환 조달 부담과 외환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올해 계획했
"미코, TC본딩 핵심부품 국산화와 데이터센터 분산전원 확대로 성장 기대"
독립리서치 지엘리서치는 27일 미코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 고도화에 따른 TC본딩 핵심부품 국산화와 데이터센터 중심 분산전원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반도체와 에너지 사업의 동시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코는 반도체와 에너지 사업을 양대 축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HBM 적층 공정 고도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TC본딩 핵심 부품인 펄스히터
새 주인 맞은 스틱인베, 늦었던 세대교체 본격화
토종 1세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늦었던 세대교체 작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미리캐피탈은 자사주 소각과 주식기반보상(RSU)을 병행 활용하며 조직의 무게중심을 1970년대생 운용역 중심으로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최대주주가 된 미리캐피탈은 자사주 활용 전략을 기존보다 적극적으로 가져갈 방침이
"DB하이텍, 파운드리 단가 상승 기대감…목표주가↑"
DS투자증권은 27일 DB하이텍에 대해 공급 부족으로 인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기대감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11만2000원으로 상향,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9만700원이다. 글로벌 8인치 파운드리 공급이 축소되면서 업계 전반으로 가격 인상이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TSMC는 선단 공정 전환을 위해 8인치와 성숙 공정 감산을 진행 중이며 삼성 기흥캠퍼스 내 S7라인은 2026년 하반기 중
하나 "SKT, 매수시점 앞당겨야" 목표주가 상향
하나증권은 27일 SK텔레콤을 통신서비스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상당부분 악재가 주가에 기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는바, 이제 SK텔레콤 매수 시점을 앞당길 것을 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롭게 제시된 목표주가 8만원은 기존 대비 45% 상향된 수준이다. 먼저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SK텔레콤의 실적이 대규모 희망퇴직금 반영 등에 따라
지노믹트리, 100억 인프라 확충…1.9조 유럽시장 공략↑
지노믹트리가 강세다. 100억원 규모 생산 인프라 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10분 기준 지노믹트리는 전일 대비 5.86% 상승한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노믹트리는 글로벌 암 진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약 100억원 규모의 연구·검사·생산 인프라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그 동안 차별화된 정밀 암 진단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