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줘도 안나가요" 웃돈 제안에도 버티는 임차인들… 다주택자 '난감'
서울 지역 일부 다주택자들이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임차 계약기간이 남은 집을 처분하고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들을 대상으로 잇달아 경고하고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남은 임차인에게 이사비에 웃돈까지 얹어주겠다는 제안에도 불구하고 매물을 내놓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으로 전세 매물을 구하기 어려운 임차인이 집주인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똘똘한 한채만 유도한다" 양도세 중과 발언에 조용한 시장
"압구정 일대는 현금 자산가가 많아 갑자기 호가를 내려 매물을 내놓기보다는 일단 버티기에 들어갈 것으로 봅니다. 설령 보유세가 오른다고 해도 3~4년만 버티면 된다는 학습효과가 있어서 고령층 소유주도 일단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A 중개업소) "'똘똘한 한 채'를 유도하는 모양새인데, 결국 강남이나 '한강벨트' 같은 서울 선호지역 집중도는 더 심해지지 않을까요?"(서울 동작구 흑석동
GS건설,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태양광 발전단지 상업 운전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는 축구장 12~13개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다. 연간 1800만~2000만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6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특히 화석연료에너지와 연간 전기생산량을 비교하면, 약 800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 GS건설은 이번 사
문재인 정부 실패 반복? 당시 양도세 중과 전후 매물 추이 보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다시 꺼내 들 경우 시장이 또 한 번 '거래 절벽→매물 잠김' 패턴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도 양도세 중과가 시행·강화된 직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고, 집주인들이 매도를 미루면서 시장 유동성이 빠르게 얼어붙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처음 도입됐다. 하지만 주택시장 침체를 이유로 2009년부터 적용이 유예됐고 2014년 아예 폐
GS건설,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관련 1700억 규모 손배소 피소
GS건설은 2023년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기한 17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소됐다고 27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공사 발주자인 LH가 자사를 상대로 1738억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청구 금액은 2024년 GS건설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3.42%에 해당한다. GS건설 측은 "소
"잃어버린 30년을 반면교사"…지방선거 후 부동산 보유세 인상 '본게임'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거론하며 부동산 거품을 없애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팔면서 내는 세금보다 들고 버티는 세금이 더 비싸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라고 했다. 양도세 중과 부활에 이어 보유세 인상도 기정사실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보유세 개편 방침을 밝힌 이후 구체적인 방향을 내놓은 적이 없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 추가 증세를
SK에코플랜트, 사업 목적에 가스·화학물질 제조 추가…AI 인프라 본격화
SK에코플랜트가 사업 영역에 산업용 가스와 화학 물질·제품 제조 등을 추가하며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을 본격화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이달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업 목적에 ▲시설 대여업 ▲기계 장비 제조업·임대업 ▲연구개발업 ▲산업용 가스 제조업 ▲화학 물질·제품 제조업 등 5개 사업을 새로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의결했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소재를 생산하는 SK트
더블 역세권 입지에서 확인되는 ‘더샵 신길센트럴시티’의 경쟁력
서울 주거 시장에서 입지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한다. 특히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수요자들은 불확실한 미래 가치보다, 현재 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조건과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더 중시한다. 이에 따라 교통 접근성 역시 주거 가치를 가늠하는 핵심 조건으로 자연스럽게 부각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더블 역세권은 단순한 이동 편의를 넘어, 출퇴근은 물론 도심 접근과 지역 이동 전반에서 뚜렷한 차
용인 수지 '성복역리버파크', 702→805가구로 리모델링된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 소재 '성복역 리버파크' 아파트가 805가구의 중대형 아파트단지로 리모델링된다. 용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복역 리버파크'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 지역에서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단지는 풍덕천동의 ▲수지초입마을(동아·삼익·풍림) ▲보원 ▲동부 ▲한국에 이어 5곳으로 늘었다. 이 아파트는 1998년 지하 1층, 지상 19~20층
SH·iH·GH, '지속 가능한 공공 정비' 포럼 개최…"정비 활성화 제도 개선 논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인천도시공사(i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공동으로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지속 가능한 공공 정비를 위한 공기업의 역할과 공공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급변하는 정비사업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과 수도권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