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와이지엔터, 선수 교체의 시간
음반·공연 확대…기대에는 못미쳐
블랙핑크 신보 효과 1Q 온전히 반영X
2Q부터 수익성 강화 전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lose 증권정보 122870 KOSDAQ 현재가 54,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1.82% 거래량 129,601 전일가 55,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올 하반기 '슈퍼스타들' 컴백 몰린 ○○엔터" “빅뱅 20주년 띄우지만…" 와이지엔터, 목표주가 낮아졌다 [클릭e종목] [클릭 e종목]"YG엔터, 소속 아티스트 전원 활동에도 목표가↓" 가 지난해 4분기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블랙핑크 관련 기대감이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베이비몬스터 등 차세대 아이돌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고, 빅뱅의 20주년 활동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평가다.
27일 다올투자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와이지엔터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9.1%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7만2600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546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5%, 2047.1% 증가했다. 그럼에도 시장전망치인 매출 1629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에는 밑돌았다.
세부적으로는 음반과 음원의 경우 각각 84억원, 177억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음원 매출은 평이했으나 음반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베이비몬스터가 69만장으로 예상 대비 부진했고, 강승윤(위너) 솔로앨범 3만장이 반영됐다.
공연 매출의 경우 351억원으로 추산됐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아시아 12회(58만명), 베이비몬스터 아시아 팬콘 10회(12만명), 트레저 아시아 투어 14회(18만명), 위너 5회(1만5000명) 등이 반영돼 약 88만명을 모객한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 487% 증가한 규모다. 다만 로열티 개정으로 반영되는 일본 공연 비중이 전분기 1%에서 지난해 4분기 27%로 늘어나면서 분기 대비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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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매출은 270억원가량으로 파악됐다. 공연 모객 수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일본 포함 해외 팝업 비중이 높은 만큼 로열티로 반영되는 MD 매출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추정된다.
임도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 27일 블랙핑크 신보 발매 전후 추가 앵콜 콘서트 발표 가능성은 존재하나, 활동 시기를 고려해 6회만 반영하며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베이비몬스터는 2분기 신보 발매 후 투어를 개시하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연내 신규 보이그룹 데뷔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데드라인' 런던 첫 공연이 펼쳐진 지난해 8월15일(현지시간) 오후 관객들이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을 향해 줄지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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