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3900 터치…'사천피' 눈앞
코스피가 23일 사상 처음으로 장 중 3900선을 돌파하면서 '사천피(코스피 4000)' 달성을 가시권에 뒀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48분께 전장보다 16.96포인트(0.44%) 오른 3900.64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3900선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일 코스피가 장중 3800선을 처음 돌파한 지 불과 3거래일 만이다. 앞서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의 약세와 미·중 무역 갈등 고조에 대한 경계심이 확산하면서 전장보다 47.89포인트(1.23%)
정기선號 출항에 HD현대 그룹주 '신고가' 축포
HD현대 그룹주들이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정기선 회장 취임과 계열사 합병 기대감 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HD현대 그룹 내에 미국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의 수혜주들이 포진해 있어 그룹주들의 양호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HD한국조선해
증시 숨 돌릴 때 에코프로 두자릿수 '독주'…매수는 글쎄
창립 27주년을 맞은 에코프로 '3총사'의 맏형 에코프로가 대형주들의 숨 고르기 속에서 홀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증권가에선 보수적인 투자 의견이 나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날 15.15% 뛴 8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권 종목 중 유일한 두 자릿수 상승률 종목이다. 에코프로비
금감원, 태광산업 이어 광동제약 자사주 EB 발행 '제동'
금융감독원이 태광산업에 이어 광동제약의 자사주 교환사채(EB) 발행에도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금감원은 23일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 20일 제출된 교환사채권 발행결정 보고서의 '기타 투자 판단에 참고할 사항' 기재 내용이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정정 명령을 내렸다. 앞서 광동제약은 2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교환 대상 자사주는 379만3만626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7.24%에
10월 금리 동결한 한은…다음 인하 '집값·환율 추이' 달렸다(종합)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불붙은 서울 주택가격 상승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10·15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직후인 데다, 3500억달러 대미투자 관련 불확실성으로 환율 불안이 커지면서 금융 안정에 무게가 실린 결정이다. 한은은 이달 금리를 유지한 채 10·15 대책의 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한중, 한미 관세 협상 상황 등을 지켜본다는 방침이
한미 협상 기대감 커졌는데…엔低가 환율 다시 끌어올리나
1430원 아래서 안정화되는 듯했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오르고 있다. 그간 미국과의 관세협상 움직임이 환율을 좌지우지했다면 최근엔 엔저(円低)가 새 변수로 가세했다. 일본의 신임 총리가 재정지출 확대를 시사하면서 금리 인상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한 영향이다. 이 여파로 엔화 가치는 가파르게 하락했고, '달러강세·원화약세' 흐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달 말 한미 관세협상 결과와 일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 장비·소재주 동반 상승세 강화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관련 장비 기업들 주가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설비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이다. 장비·소재 등 밸류체인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시장의 '빅 사이클'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정부 역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으며 업종 전반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
한은, 10월 기준금리 '동결'…집값 급등·환율 불안 "금융안정이 먼저"(상보)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불붙은 서울 주택가격 상승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10·15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직후인데다, 3500억달러 대미투자 관련 불확실성으로 환율 불안 역시 커지면서 금융 안정에 무게가 실렸다. 한은은 이달 금리를 유지한 채 10·15 대책의 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한중, 한미 관세 협상 상황 등을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캐나다 웨스트젯 지분 인수 마무리
대한항공은 캐나다 2대 항공사인 웨스트젯의 지배회사 '케스트렐 탑코'와 '케스트렐 홀딩스'의 지분과 채권 11.02%를 2억1700만달러(3109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웨스트젯의 지분 10%에 해당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웨스트젯의 지주회사의 지분 인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거래종결 절차가 완료되면서 계약에 따른 지분을 인수한 것이다. 이번 거래에는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KLM도 함께 참여했다. 조원태 한진
"갤럭시아머니트리, STO 법제화 수혜 기대"
유안타증권은 23일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토큰증권(STO) 제도 도입 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TO는 기존 자본시장법상 증권(주식·채권·지분 등)을 토큰 형태로 디지털화해 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 최근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STO 법안 법제화에 대한 기대감 형성 시 주가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법안은 계류 중이지만 정부 국정운영 5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