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에 선의로 건넨 커피 50잔, 민원으로 돌아왔다"
"혹시 소방서에 커피 기부한 적 있으십니까?"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민규씨(33)는 지난 3일 뜻밖의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 너머 목소리는 4개월 전 박씨가 동네 소방서에 커피 50잔을 기부한 일이 민원으로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발단은 지난해 10월이었다. 평소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가져왔다는 박씨는 응원을 담아 커피 50잔을 전달했다. 해당 소방서 감찰부서에서는 박씨에게 커피를 제공한 경위
오입금 된 비트코인 팔아 빚 갚고 유흥비 쓴 이용자…2021년 대법원 판단은
지난 6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랜덤박스 이벤트에 당첨된 249명의 당첨자에게 총 62만원을 리워드로 지급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지급 단위가 잘못 입력돼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지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빗썸은 사고 발생 35분 뒤부터 비트코인이 오지급된 계좌의 거래와 출금을 차단했지만, 이미 80여명의 당첨자가 1788개의 비트코인을 매도한 상태였다. 이 가운데 7일 새벽 기준 회수되지 않은 비트코인은 125개(시가
"너무 예쁘다" "해설도 잘한다"…日 언론 관심 폭발한 '포스트 김연아'
일본 언론이 지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임은수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의 행보를 주목했다. 9일 일본 매체 '디 앤서'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이 열리는 가운데 이번 대회 한국의 TV 중계 부스에는 한국의 옛 피겨 여왕이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며 "2016-2017시즌 한국 종합선수권 우승자 임은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
"호텔 방 불 켜는 순간 시작"…'180개 몰카' 자랑, 소름 돋는 中불법촬영 실태
중국 일부 호텔 객실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됐고, 이를 통해 수천 건의 불법 촬영물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국 BBC는 중국 호텔 객실에서 촬영된 수천 건의 몰래카메라 영상이 음란물로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BBC는 18개월 동안 추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텔레그램에서 홍보하고 있는 6개의 서로 다른 웹사이트와 앱 등을 확인했다. 일부 텔레그램 채널 회원 수는 1만명에 달하기도 했으며, 한 플랫폼 운
"아내 없는 마지막 저녁, 제가 쏠게요"…당근에 나타난 장성규
방송인 장성규가 동네 생활 커뮤니티 '당근'에 글을 올려 이웃들과 즉석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당근의 서울 강동구 명일 제2동 맛집 커뮤니티에는 '안녕하세요 방송인 장성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테리니'라는 이름의 사용자는 장성규 셀카 사진을 올리며 "아내가 없는 마지막 날 저녁이다. 저 놀고 싶다"고 했다. 이어 "제가 쏠 테니 고덕에서 족발 드실 분 선착순으로 4분 모신다"며 "오후 8시까지 채
박나래 주사이모 "9시간 경찰 조사…이제 너희들 차례, 특히 한 남자"
연예인을 상대로 장기간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A씨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얼마 전 약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수사 상황을 전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라고 말씀드렸으며, 제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안을 계기로 개인적인 성찰의 시
'4억→68억' 주식대박 공무원 추앙받았는데…계좌인증 AI로 판별해보니
4억원의 시드머니로 시작해 68억원까지 자산을 불렸다던 공무원이 직장인 커뮤니티를 달군 가운데, 조작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자신을 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이 큰 화제가 됐다. A씨는 "4억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약 68억원의 자산을 만들었다"며 수익 내역이 담긴 증권 계좌 화면을 공개했다. 이 게시물은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A씨는
"제발 그만" 애원에도 무차별 폭행…용인 학폭 영상에 비난 '봇물'
경기 용인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학교폭력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며 전국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용인시 한 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학폭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한 학생이 폭행을 멈춰 달라며 "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애원에도 불구하고 가해 학생은 이를 무시한 채 얼굴을 여러 차례 가격한다. 피해 학생은
"양갱 같다" 혹평에 "구우면 다르다" 반박도…명절 '갈비 선물' 두고 설왕설래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로 받은 LA갈비 세트를 둘러싼 온라인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마블링(근내지방)이 거의 보이지 않는 갈비 사진이 공개되면서 품질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거래처로부터 설 선물로 받았다는 LA갈비 세트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가 공유한 사진 속 갈비는 어두운 적갈색을 띠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흰색 지방 무늬가 거
탕후루는 두 달은 갔는데…'난리법석' 두쫀쿠 인기 2주만에 '시들'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유행의 생명력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한때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켰던 디저트들이 불과 수주 만에 소비자의 관심에서 밀려나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이른바 '초단기 유행'이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연합뉴스가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 트렌드를 토대로 주요 디저트 품목의 검색량 변화를 분석한 결과, K-디저트의 유행 지속 기간은 최근 5년 사이 급격히 축소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