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이 음식' 있다면 당장 버려라…'발암 위험' 잔류농약 초과검출
중국산 마늘쫑과 냉동 시금치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처를 내렸다. 7일 식약처는 서울 송파구 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이파무역'이 수입해 판매한 수입산 마늘쫑과 경기도 안성시 '희망상사'의 수입산 냉동 시금치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모두 중국산으로, 식약처는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전했다. 마늘쫑에서는 '이마잘릴'(Imidazil)이
김밥 300줄 주문한 공무원…음료값 600만원 송금했는데 '공문서 위조' 사칭 사기
전남 여수에서 위조된 공문을 이용한 물품 구매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연합뉴스와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한 김밥집에 손님이 찾아와 자신을 시청 문화예술과 소속 직원이라고 밝히며 김밥 300줄을 주문했다. 이 남성은 '2025년 불꽃축제 설문조사 음료'라는 제목의 가짜 공문을 제시하며 음료수를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 공문에는 이날 열리는 불꽃축제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제공할 음료 구입 예산이 승인됐
매달 꼬박꼬박 냈는데 '뒤통수' 맞은 직장인들… 사라진 국민연금 무슨 일?
매달 월급에서 꼬박꼬박 빠져나간 국민연금 보험료가 사업주의 체납으로 '공중분해'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사업주가 근로자 몫의 보험료를 원천징수하고도 납부하지 않으면서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국민연금 제도만은 그 책임을 근로자에게 돌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13개월 이상 장기 체납된 4대 사회보험 총액은 1조1217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국민연
"이러다가 영영 사라지는 거 아냐?" 자취 감추는 '국민 간식' 붕어빵 노점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국민 간식' 붕어빵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단속·민원 부담이 겹치면서 영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노점이 늘고 있다. 6일 오후 붕어빵 노점의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앱을 통해 서울 강북구·도봉구·성북구·중구 일대 붕어빵 노점을 찾은 결과 15곳 중 3곳만이 영업 중이었다. 상당수는 자취를 감췄거나 흔적조차 찾기 힘들었다.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진 '붕어빵 지도' 앱
"외로움 안 팔아, 혼자 오지 마"…짜장면집 안내문 논란
"외로움은 팔지 않는다"며 '혼밥' 손님을 거부하는 식당 안내문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식당에) 들어가려다 이거 보고 발 돌렸다"는 글과 함께 한 짜장면집에 붙은 안내문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안내문에는 "혼자서 드실 때 ▲2인분 값을 쓴다 ▲2인분을 다 먹는다 ▲친구를 부른다 ▲다음에 아내와 온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그 아래에는 "외로움은 팔지 않습니
"저기서 사람이 살았다고?" 문 열자 말문이 '턱'…청소비만 '100만원' 집주인 한숨
보증금 없이 월세로 거주한 후 퇴실 날짜가 다가오자 세입자가 집 안을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퇴거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룸 운영 중인데 쓰레기방 만들고 도주했다. 조언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사진과 제보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제보자의 아버지가 원룸을 운영 중인데, 좋은 마음으로 세입자를 대했고 보증금도 받지 않았을 뿐더러 방세도 자주 미뤄줬다. 한 세입자
귀농하면 8000만원은 번다더니…'1만원→9만원' 널 뛰는 상추 경매가에 손에 쥔 건 月 90만원①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팝송 '마이 웨이' 가사 남긴 채…'대북송금' 사건 수사팀장 김영일 차장검사 검찰 떠났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이 연루된 '대북송금' 사건 수사팀장을 지낸 김영일 차장검사(53·사법연수원 31기)가 검찰을 떠났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차장검사는 지난 7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사직 인사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김 차장검사는 팝송 '마이 웨이'(My way) 가사를 인용해 '법과 원칙에 입각한 신념에 따른 업무 처리'를 당부했다. 김 차장검사는 "검사 몇 년 차 때인지는 몰라도 자
연예인·내연녀 주소 몰래 조회한 경찰들…목적은 허위기재
연예인·내연녀의 개인정보를 몰래 조회하는 등 경찰의 업무상 불법 행위가 감사원 조사로 드러났다. 재직 중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다니기 위해 근무지를 무단 이탈하거나 피해자 개인정보를 가해자에게 제공한 사례도 발각됐다. 감사원이 10일 공개한 '경찰청 및 서울·부산경찰청 정기감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의 이같은 부적정 행위들이 적발됐다. 감사원은 최근 경찰의 수사·개인정보 무단조회 및 유출 지속에 따
김기현, 尹자택서 발견된 가방에 "아내가 김건희 선물…영부인 예의 차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8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에서 나온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관련해 "제가 2023년 3월 당 대표로 당선된 후 아내가 김건희 여사에게 클러치백 1개를 선물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검은 크리스챤 디올 제품을 스무개 넘게 확보했으며, 국민의힘 정치인이 건넨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