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재건축 행정절차 동시 추진…사업기간 6개월 이상 단축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절차에 '행정절차 동시 추진' 방식을 도입해 사업 기간을 6개월 이상 단축한다고 6일 밝혔다. '성내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과 '상일동 빌라단지 통합재건축정비사업'이 첫 적용 대상이다.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은 관련부서 협의,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정비구역 지정 고시 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은 각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아 서류 검토와 대기 기간이 누적되
100억 초고가 아파트 사느니 1000만원 월세 산다
10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매매가 올해 들어 대폭 줄었다. 보유세 부담으로 인해 매매보단 월세 선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에서 주식 시장으로의 머니무브 현상이 겹치면서 매매보단 임차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100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는 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1건과 비교할 때 73% 감소한 수치다. 올해 1분기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치솟는 기름값이 금리까지 올리나…"韓, 이르면 7월 금리 인상 대응"①
오는 10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임기 만료 전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이 이뤄진다. 전문가들은 이날 금리가 연 2.50%로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란 전쟁 이후 높아진 유가 수준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 금융안정과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을 당분간 지켜볼 시점이라는 이유에서다. 올해 중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은 직전 조사 대비 뚜렷하게 늘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
"5월 지나면 대출이 변수"…다주택자 매물 확 늘기보단 점진적 출회 전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조치를 5월9일 토지거래허가 신청분까지 확대 적용했지만 시장에선 오는 17일 시행되는 대출 규제를 더 주목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 보다 대출 규제에 매물 출회가 더 민감하다는 뜻이다. 9일 정부는 당초 5월 9일 매매계약 체결분까지 인정하던 양도세 중과 예외 조치를 토지거래허가 신청분까지 확대하는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토지거래허가 신청 후 승인까지 통상 15영업일이 소요되는
4월 아파트 분양 전망 대폭 하락…중동 전쟁·부동산 규제 직격탄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렸는데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대출 규제가 겹친 영향으로 파악된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35.4포인트 하락한 60.9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월 58.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분양전망지수는 주택 사업자
"좋은 곳 많은데 여길 누가 사" 쳐다도 안 보더니 1억원 '껑충' 줄줄이 신고가
극심한 전세 매물 부족을 겪고 있는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역대 최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마땅한 전세 매물을 찾지 못한 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추가 자금 부담이 적은 저가 아파트 매매 시장으로 몰리면서 가격을 끌어올리는 추세다. 아시아경제가 KB부동산의 통계를 바탕으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신고일 기준)까지 신고된 서울 지역 아파트의 실거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역대 최고가 거래는 총
'금통위 전원일치' 기준금리 동결…5월 전망서 물가 '상당폭 상향조정' 예고(종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임기 만료 전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연 2.50%로 유지됐다. 전원 일치 동결 결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7, 8, 10, 11월과 올해 1, 2월에 이어 7회 연속 금리 동결이 이뤄졌다. 이번 결정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이후 치솟은 국제유가와 1500원을 넘나드는 원·달러 환율,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 등이 작용했다. 금통위는 다음 달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쌍문동 노후 주거지 1000가구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신통기획 확정
방학천변 인근 서울 도봉구 쌍문동 일대 노후 주거지가 최고 35층 1030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쌍문동 26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는 북한산·도봉산과 인접하고 방학천과 맞닿아 있다. 향후 우이신설선 연장에 따른 신설역이 도보권 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쌍문동 26 일대를 수변 중심의 생활권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산과 하천을
양도세 공포에 고가아파트 급매 쏟아지고 중저가엔 실수요 쏠려 매물절벽
서울에서 중저가 아파트 가격은 올랐지만 초고가 아파트 가격은 내리면서 양극화가 일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올 3월 서울 상위 20%(5분위) 평균 아파트 가격은 34억6065만원으로 전월 대비 0.3%(1055만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아파트 5분위 평균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2024년 2월 이후 25개월 만이다. 이와 달리 서울 하위 20%(1분위) 평균 아파트값은 5억1163만원으로 전월 대
지연되던 상암 DMC 롯데몰 개발사업 본궤도…2030년 준공 목표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일대에 지상 23층 규모의 판매·문화시설과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상암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특별계획 구역 세부 개발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는 마포구 상암동 1625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DMC 핵심 입지에도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며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되던 땅이다. 시는 2011년 복합쇼핑몰 유치를 목적으로 이곳을 특별계획 구역으로 지정, 2013년 롯데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