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못 구해 월세로 밀렸는데…서울 아파트도 빌라도 가격지수 사상 최고
서울 아파트와 빌라(연립·다세대) 월세가 나란히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전세 매물 잠김 현상으로 새로 집을 구하는 세입자들이 반전세와 월세로 밀려나고 있다"고 진단한다. 전세난 대안처럼 여겨졌던 월세마저 높아지면서 무주택자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 지난달 101.82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일년도 안됐는데…은마 재건축 분담금 3억 급등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의 조합원이 추후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추가로 부담할 금액이 1년도 안 돼 3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건축 사업성을 나타내는 비례율 추정치가 다소 낮아졌다. 하지만 단지 입지나 재건축 후 집값 상승분 등을 감안하면 재건축 사업에는 무리가 없다는 게 시장 평가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조합은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조합원들에게 추정
500억 먼저 쏜 롯데, "우리도 낸다" 맞불 대우…성수4지구 시공권 리턴매치
1조3000억원대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다시 맞붙는다. 지난 2월 첫 입찰이 무효 처리된 뒤 다시 진행되는 재입찰에서 두 회사 모두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롯데건설은 21일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 입찰 보증금 50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선납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 이익을 최우선으로 성수4지구만을 위한 사업 조건을 제안하겠다
여의도 첫 관리처분 대교아파트, 2년4개월 만에 최단 통과…내년 착공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조합 설립 2년 4개월 만인 지난 19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재건축 역사상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하며 본격적인 이주 및 철거 단계에 들어선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2024년 1월 설립 이후 단 28개월 만에 재건축 행정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인가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합 측은 "그간 재건축 최단 기록으로 꼽혀온 래미안 원베일리(옛 반
전세 사라진 자리에 코리빙…서울 투자 1년 새 2배 늘어
전세가 줄고 월세가 늘어나는 임대차 시장 변화 속에서 '코리빙(Co-living)' 주거가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코리빙은 1인 가구를 겨냥해 침실 등 개인 공간은 따로 두되, 주방·라운지·세탁실 같은 생활공간은 입주자가 함께 쓰는 형태의 임대주택을 말한다. 운영사가 입주부터 청소·커뮤니티 행사까지 관리해주는 점에서 일반 원룸이나 오피스텔과 구분된다. 21일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발간한 '2026 서울
'성수 이어 목동'…GS건설, 현대百 목동점에 자이 브랜드 팝업 문열어
GS건설이 성수동에 이어 목동에서도 '자이(Xi)' 브랜드 팝업관을 선보인다. GS건설은 지난 19일부터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1층 팝업존에서 '자이 브랜드 팝업관'을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팝업관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팝업관은 이 회사가 인천국제공항, 성수동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것이다. 회사 측은 목동 지역 주민들에게 익숙하고 접근성이 좋은 생활 중심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팝업관
서울 아파트 전셋값 고공행진…상승폭 더 커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물 부족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아파트 기피, 월세 전환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가 세제 개편을 예고하면서 정책 변화 가능성이 높아진 터라 매수보다는 임차시장에 머물면서 제도 변화를 지켜본 후 결정하려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시장에서는 본다. 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 주 대
차세대 원전기술 상업화, 韓美 대표기업 손잡았다
차세대 원전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나트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기업이 손을 잡았다. 현대건설은 19일(현지시간) 미국 골드만삭스 본사에서 테라파워, HD현대중공업과 차세대 원자로 '나트륨'을 상업 배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테라파워가 미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트륨 사업과 추가 시장 확대를 위해 세 회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테라파워는 액체 소듐을 냉각재로 쓰는 소듐냉각고속로(SFR
다주택자 매물 떨어지자 더 뛴 서울 집값…16주만 최대 폭 상승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31% 오르며 16주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특히 서대문구가 약 13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며 서울 중저가 중심으로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세난 여파로 매매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격히 뛰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
LH,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모집…4500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기존주택 전세임대' 1순위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세입자의 보증금 보호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이 가능하다.이번 공고는 무주택 저소득가구(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