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먼저 쏜 롯데, "우리도 낸다" 맞불 대우…성수4지구 시공권 리턴매치[부동산AtoZ]
오는 26일 본입찰 마감
총공사비 1조3628억원
1조3000억원대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대우건설 close 증권정보 047040 KOSPI 현재가 28,350 전일대비 1,700 등락률 +6.38% 거래량 16,454,434 전일가 26,650 2026.05.21 15:30 기준 관련기사 예상 못한 반대매매 위기에 고민 중? 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대우건설,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대우건설, 천호동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고가 브랜드 첫 적용 이 다시 맞붙는다. 지난 2월 첫 입찰이 무효 처리된 뒤 다시 진행되는 재입찰에서 두 회사 모두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롯데건설은 21일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 입찰 보증금 50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선납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 이익을 최우선으로 성수4지구만을 위한 사업 조건을 제안하겠다"며 "설계와 브랜드 등 모든 면에서 성수4지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도 같은 날 참여 의사를 공식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수4지구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며 "입찰 보증금은 22일 납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보증금 납부 마감일은 22일 오전 11시, 입찰 마감일은 오는 26일이다.
성수4지구는 성동구 성수2가1동 일대 약 8만9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가 1조3628억원에 달해 올해 서울 정비사업 수주전 대어로 꼽힌다.
롯데건설은 자사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르엘' 적용을 예고했다. 회사 측은 초고층 시공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사 협업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우건설은 1차 입찰 당시 단지명으로 'THE SEONGSU(더성수) 520'을 제안한 바 있다. 약 520m에 달하는 한강 조망 구간을 확보한 사업지의 입지 강점을 단지명에 반영했다.
앞서 올해 2월 마감된 1차 입찰에서도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했으나, 서울시와 성동구청 점검 결과 두 건설사 모두 조합원 대상 개별 홍보 지침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기존 입찰이 무효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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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지난달 다시 입찰 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고 있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다음 달 2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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