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6억 든 어르신들이 TV 보고 찾아와"…집값 들썩이는 비규제 지역
"은행에서 먼저 전화가 옵니다. 오늘 또 시세가 오르지 않았느냐고요." 지난 25일 경기 구리시 역세권에 위치한 한 공인중개업소의 대표는 저녁 8시가 넘도록 전화통을 붙들고 있었다. 이 업소는 KB부동산 시세 조사 협력업체다. 그는 "원래 매주 시세를 입력하는데 요즘은 은행에서 그걸 기다리지 못하고 직접 전화를 건다"며 "거래가 급증하니까 실시간으로 확인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시세는 시중은행의 담보가액을 정하
타워팰리스 오피스텔 1년 묵은 매물도 팔렸다…연립주택은 1억 올려도 "안 팔아"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지역이 '3종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규제 빈틈을 파고든 수요가 고가 오피스텔과 연립주택으로 몰리고 있다. 27일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실거래가 30억~80억원대인 강남구 타워팰리스 1차 오피스텔은 지난해 단 3건이 거래됐으나, 대책 발표 후 수 건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인근 부동산 대표는 지난 25일 "한 1년째 팔리지 않던 매물(오피스텔)도 대책 발표하자마
"10월24일 공휴일 될까?" 정치권도 추진한다는데…이중근 회장 재촉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이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재차 촉구했다. 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4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제 80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에서 "6·25전쟁은 유엔군 60개국이 유엔 창설 이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참전한 전쟁"이라며 "유엔군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세계 경제 10위권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코레일 "서해선 일산행 열차 28일부터 일부 운행 중단"
서해선(원시∼대곡∼일산) 열차 일부가 차량 부품 결함 의심에 따라 28일부터 일산역까지 가지 않고 대곡역까지만 운행한다. 구체적인 정상화 시기는 미정이다. 코레일은 경기 안산시 원시역에서 고양시 일산역까지 하루 62회 운행 중인 서해선 전동열차 중 20회를 대곡역까지만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산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42회로 줄어든다. 전체 운행 횟수는 유지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2일 서해선 전동열차가 시흥차
부동산 투기는 진짜 아내 탓일까
부동산 투기 논란이 벌어질 때마다 아내 탓하는 남자들이 꼭 등장한다. 지난 주말 물러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로 고가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유튜브로 공개한 대국민 사과문에서 "제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는 한참 못 미쳤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후 갭투자를 아내가 한 일이라 책임을 돌렸다는 비판까지 일
전문건설공제조합, 누적 보증실적 400조원 달성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누적 보증실적이 400조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조합이 제공하는 건설보증은 발주처나 원도급사와 맺는 각종 계약 이행을 담보하는 금융서비스다. 입찰·계약·하자·선급금·건설기계 등 다양한 형태의 보증으로 건설현장의 자금 흐름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조합은 평가했다. 조합에 가입한 회사는 신용도를 높여 금융기관 대출이나 신규 수주 등 경영활동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
10·15 대책에도 자유로운 분상제 아파트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11월 분양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분양가 상한제(분상제)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최근 '10·15 부동산대책'이 시행되면서 고강도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도권 지역의 분상제 아파트로 수요자·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는 아파트 분양가를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를 더한 금액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다. 정부가 과도한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고, 무주택 서민
GS건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다음 달 분양
GS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에 공동주택개발사업을 통해 건립하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등 쇼핑 시설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
'창립 20주년' 부동산개발協, CI 개편 추진…스타벅스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참여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정체성(CI) 구축에 나섰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협회 위상 재정립에 집중하면서 스타벅스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 박영하 디자이너를 전면에 내세웠다. 27일 부동산개발협회에 따르면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은 CI 개편에 대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협회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협회장은
두산건설, 1211억 규모 도로·전력구 공사 연이어 수주
두산건설이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2공구)'와 '154㎸ 남춘천-춘천 전력구 공사'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2공구) 총 공사금액은 1019억 원이며, 이 중 두산건설의 지분은 816억 원(80%)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3개월이다.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는 울산 최대 규모의 도로 사업 중 하나로, 향후 울산외곽순환도로와 연결돼 울산 지역 동서 간 차량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